▶지난 25일 부산서 열린 준PO전서 부산시설관리공단 27:24로 꺾고 PO 진출
▶오는 27일 광주서 정규리그 2위 팀 광주도시공사와 단판승부 PO전 치르게 돼
▶정규리그서 광주도시공사에 3전 전승, PO전 이기면 챔프전 첫경기 광명서 열려

광명을 연고지로 둔 여자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단장 김정훈, 감독 오성옥, 이하 SK 슈글즈)가 지난 25일 부산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포스트시즌 여자부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SK 슈글즈는 이날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준PO에서 8골을 터트린 연은영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시설공단을 27:24로 꺾었다.

리그 3위와 4위가 맞붙어 단판 승부로 끝나는 준PO전을 SK 슈글즈가 승리함에 따라 오는 27일 오후 6시 광주도시공사와 이 역시 단판으로 끝나는 PO전을 치르게 된다.

SK 슈글즈가 광주도시공사 마저 물리치면 정규리그 우승팀인 삼척시청과 챔프전을 치르게 된다.

2게임으로 치러지는 챔피언결정전의 경우 첫경기인 오는 29일 오후 6시 경기가 PO승리팀 연고지에서 치러짐에 따라, SK 슈글즈가 광주도시공사와의 PO전을 승리하면 챔프전 첫경기는 오는 29일 광명에서 치러진다.

SK 슈글즈는 광주도시공사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세 차례 만나 모두 승리한 바 있어 챔프전 진출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앞선 25일 준 PO전에서 연은영의 8골에 이어 권한나와 최수민이 각각 4골을 기록하며 팀의 3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모든 경기는 'Jtbc 골프& 스포츠'에서 중계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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