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도덕산 인공폭포 하부서 박승원 시장 참석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착공식' 열려
▶경남 거창 우두산 출렁다리 이어 국내 2번째 Y자형 무주탑 현수교... 市, 32억 투입 관광명소 목표

지난 12일 도덕산 인공폭포 하부에서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착공식'을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12일 도덕산 인공폭포 하부에서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착공식'을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12일 도덕산 인공폭포 하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정대운 도의원, 이형덕·이주희·제창록·한주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는 경남 거창군 우두산 출렁다리와 함께 국내 2개 밖에 없는 Y자형 무주탑 현수교로 조성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총사업비 3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총연장 100.5m, 폭 1.5m 규모의 초록빛 숲, 물빛 폭포가 시민과 어우러지는 디자인 콘셉트로 설치하고, 중앙부에는 포토존을 만들 예정이다.
 
광명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는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덕산 출렁다리가 교외로 멀리 가지 않고 도심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는 광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추진 중에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주민 및 등산객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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