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서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우리나라 아름다운 대자연, 다양한 풍경사진 14점 선보여
▶광명도서관 아트갤러리, 매달 새로운 작가와 작품 전시회 개최, 무료 개방 "많은 이용바람"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도서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3월 한 달간 광명시 직장 동호회 '광명시청 사진연구회'의 20주년 기념 사진 전시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청 사진연구회'는 지난해 동호회 결성 20주년을 맞았고, 이를 기념하고자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아름다운 대자연과 다양한 풍경 사진 14점을 선보인다.

'광명시청 사진연구회'는 바쁜 일상에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작은 렌즈에 작품을 담으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광명시 직장 내 직원 동호회이다.

이런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 이번 전시회 작품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동호회원 중 한 명은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지치고 힘든 일상을 벗어나서 찾는 나만의 소소한 즐거움이며 힐링테라피"라며 "바쁜 일정으로 동호회 활동이 벅찰 때도 있지만, 내면이 치유되는 이 작은 기쁨은 포기할 수 없다"고 사진을 찍는 이유를 전했다.

광명도서관 아트갤러리는 매달 새로운 작가와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무료로 개방해 광명시민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찾는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지역의 숨은 작가와 예술동호회, 단체에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시 작가 모집은 상시 진행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전시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하고 담당자와 전시 일정을 협의하면 된다.

신청서와 계획서 양식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을 통해 내려받거나 담당자(02-2680-5401)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직원들의 취미생활로 시작된 사진동호회가 어느덧 20년이라는 세월을 거치며 사진 한 장 한 장이 전문작가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져 멋지고 훌륭하다"며 "아직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속에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으로 맛보게 해준 광명시청 사진연구회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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