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1위인 (주)영진이엘과 업무협약으로 지역내 골목상권 LED조명 무상교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6월까지 매주 2~3곳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LED 조명교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2월 4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같은달 11일 개별로 선정자를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시는 앞서 이번달 ㈜영진이엘(대표 권기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 대상 LED 조명 무상 교체 지원사업을 한 사회적 공헌과 가치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 및 매출 상승을 유도, 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한다는 복안이다.

조명교체 지원사업은 사전에 샘플링 업체를 대상으로 비용을 산출했고, 다양한 신청에 대비해 단순한 LED 조명교체가 아닌 매출 신장을 위한 솔루션과 ㈜영진이엘 조명제품 및 전문 기술자들의 참여로 5,000만원의 예산 범위에서 지역 내 최대 100곳의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한다. 

또 LED 최고 기술이 집약된 살균조명(크린엣지)을 솔루션에 포함해 주방 공간의 유해균을 차단하고 조명의 파장을 이용한 상품의 진열에서부터 소상공인의 필요에 부합한 지원사업을 지속 가능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바로가기; http://sbdc.gm.go.kr/

광명시는 가급적 많은 지원을 위해서 작은 실평 수와 오래된 사업자를 우선 선정하고 평가위원을 통한 정량, 정성, 가산점 평가를 실시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기업지원 제외 업종, 사치 향락업종과 무점포, 무등록 사업자,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자, 최근 3년 내 동일사업 또는 유사 사업의 지원을 받은 사업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사업자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신음하는데 지역과 소상공인, 사람과의 나눔과 상생을 이야기하는 ㈜영진이엘의 모습에서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는 것은 오늘을 힘겹게 넘어가는 이들에게 눈시울 뜨거워지는 참사랑의 모습"이라며 "천사가 있다면 자기에게는 금전적인 도움도 없이 일반적인 이들이 시행할 수 없는 이웃사랑의 절대선을 시행하는 그들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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