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4일 광명시-중앙대 광명병원 '광명시민 우선 고용' 업무협약 체결 따라
▶시설관리, 원무수납, 환자이송 등 9개 직권 총 180여명 2월 말까지 수시 채용 예정

중앙대 광명병원 조감도.
중앙대 광명병원 조감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병원에서 근무할 직원 모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시설관리(전기·기계·설비 등) ·원무수납·환자이송 등 9개 직군으로 총 180여 명을 2월 말까지 수시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일자리센터에 방문해 구직신청서를 작성 한 후 전문 직업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12월 14일 광명시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이 올해 3월에 개원할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인력 채용 시 광명시민 우선 고용 등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번 채용이 고용난 해소 및 가계소득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일직동 95-2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28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추후 상급종합병원 승격 예정으로 700병상 예정)이다.

암병원 및 심장뇌혈관병원을 포함한 6개 센터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24개 진료과에서 개원 초 전문의 122명 포함 1,235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며 금번 채용 이후에 병원 측과 협의해 추가로 인력이 필요시 광명일자리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연결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명일자리센터(02-2680-62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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