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광명시체육회서 '국가대표 후부 꿈나무' 5명, '성적우수자' 2명에 장학금 전달
▶'우수 지도자' 2명도 선정, 충현고에 100만 원 등 5개 학교에 '우수 학교 훈련지원금' 건네

지난달 25일 광명시체육회에서 광명시육상연맹이 지역내 초·중·고 육상 꿈나무 선수들에게 훈련지원금 및 장학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육상연맹 제공
지난달 25일 광명시체육회에서 광명시육상연맹이 지역내 초·중·고 육상 꿈나무 선수들에게 훈련지원금 및 장학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육상연맹 제공

광명시육상연맹(회장 장효익)은 지역 내 초·중·고 육상 꿈나무 선수들에게 훈련지원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훈련지원금 및 장학금 전달받은 학생들 중 배두일(서면초)·황세정(철산중)·이성진(광명북중)·이범수(충현고)·김진만(충현고) 학생은 '국가대표 후보 꿈나무'로서 장학금을 받았다.

또 소년체전 3,000m에서 2위를 신소영(철산중) 학생과 전국체전 멀리뛰기 2위 김아영(충현고) 학생은 '성적 우수자'로 장학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 지도자'로서는 김유미(철산중)·김동현(충현고) 선생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 학교 훈련지원금'은 충현고에 100만원, 철산중 60만원, 서면초 50만원, 광명북중 40만원, 광명초 3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이번 훈련지원금 및 장학금 전달식은 초·중·고 육상부 소속 체육인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학생들이 선정됐으며, 광명시를 빛내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국가대표의 꿈으로 한발 다가가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장효익 광명시육상연맹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육상연맹 회원들의 온정을 담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달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또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과 지도자의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좋은성과를 낼수 있었다. 이러한 재능을 맘껏 펼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어 광명시 체육회 유상기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광명시육상연맹 장효익 회장을 비롯해 육상연맹 임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열린 전달식에는 장효익 광명시육상연맹 회장, 정보규 명예회장, 신재훈 고문, 정주언 고문 그리고 육상연맹 소속 구름산마라톤, 에이스마라톤, 한마음마라톤클럽 회원, 육상연맹 임원과 내빈으로 유상기 광명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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