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9시 2시간 가량 오리 이원익 선생 통해 광명 역사 인물 살펴보는 시간 마련
▶지역 역사성 계승 발전 방안 고민하는 자리, 백신 접종 완료자 등 선착순 40명 접수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은 오는 17일 오리서원에서 오리 이원익을 통해 광명의 역사 인물을 살펴보는 토크콘서트를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광명문화원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오리서원의 개관을 축하하고 오리 이원익을 통해 광명의 역사 인물을 살펴보면서 지역의 역사성을 어떤 식으로 계승 발전하면 될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기에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손 소독과 거리 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정부의 추가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 PCR 검사 음성 확인을 완료한 광명시민 중 선착순 접수 40명만을 받아 행사를 진행한다.

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광명문화원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행사 일정과 운영 방법은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이다.

윤영식 광명문화원 원장은 "오리서원을 더욱 더 내실 있고 역량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 지역 문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오리 이원익의 정신처럼 시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열려있는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1일자로 민간위탁 중인 오리서원은 광명문화원의 역사문화콘텐츠를 더욱 특화시켜 대상 및 주제에 따른 인문·청렴·전통문화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의 교육형, 아카데미형의 교육 방법에서 벗어나 참여형, 자생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시민 인문 공동체를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안은 전화(02-898-6306)로 문의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네이버폼(http://naver.me/Glz1YbHL)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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