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주최로 수련관 대공연장서 열려
▶비발디 사계-Autumn 등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 OST 크게 2개 분야 나눠 선봬

지난 11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 창단10주년 기념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광명시청소년수련관 제공
지난 11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 창단10주년 기념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광명시청소년수련관 제공

광명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서일동)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 창단1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는 ▲Oblivion ▲Mozart Sym.25-1,3,4악장 ▲Brandenburg no.5 ▲비발디 사계-Autumn 등 친숙한 클래식과 ▲보헤미안랩소디 ▲캐리비안해적 등 영화음악 OST으로 나눠 다채로운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기념음악회의 지휘를 맡은 임경재 지휘자는 "코로나 때문에 2년이란 시간동안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잘 이겨낸 단원들이 너무 고맙다"며 "이번에 같이 졸업생들도 참여하여 마음에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앞으로도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를 많이 응원하고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라 단원 김예리 학생은 "단원들 모두 한 해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을 하며 다들 최선을 다해 악기를 연주하였고, 서툴지만 같이 호흡을 맞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주를 준비한 열정과 노력이 관객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 및 스태프 대상 선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고, 관객들도 예방접종완료 및 48시간 이내 코로나-19검사 음성결과 확인 후 연주회에 참석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에도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 단원들을 모집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광명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www.gmyouth.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