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김동준, 부녀회장 백명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새마을회원 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등 동 유관 단체원들이 참여해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정 125가구와 경로당 5곳에 직접 전달했다.

김동준 새마을협의회장, 백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김장 담그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다행이다.” 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여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유숙 하안3동장은 “여러 단체원분들이 김장 행사에 발 벗고 참여해주신 덕분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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