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 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지회장 김봉철)는, 지난 7일 하안동 장애인복지회 2층 본부에서 장애가 있는 불편한 몸으로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주민의 팔순 잔치를 열고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직원들은 손수 다양하고 푸짐한 음식상을 준비했으며,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과 이형덕 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안성환 시의원은 "코로나 시대에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소외되며 차별받고 있는 장애인분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고민하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 행사의 주최자인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 김봉철 지부장은 "강영숙 할머니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외면과 차별 속에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의지와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을 어루만지며 소통할 수 있도록 좀 더 면밀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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