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영준 의원(광명1, 보건복지위원회)1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청 관계자들과 광명시 택시운전자 '쉼터' 조성을 위해 미리 물색해 두었던 희망부지를 검토하고 협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시 관계자들은 관련법 검토를 마친 결과, 김영준 도의원이 제안했던 희망부지는 공공청사 및 문화공원부지로서 활용이 어렵고, 그 대안으로 광명KTX역사 옆 버스종합터미널 2층에 쉼터를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영준 의원은 택시 운전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쉼터' 설치를 위해 현장답사 등 다방면으로 부지 물색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택시 운전자분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복지가 증진될 수 있어 다행이다. '쉼터'가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또한 광명시 택시 운전자분들을 위한 제대로 된 택시 '쉼터' 조성의 선결과제인 부지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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