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동 430번지 유휴부지에 노외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道 공모사업 선정 도비 8천만 원 확보, 유휴부지 활용 사업비 절감
▶이달 27일부터 5일간 시범(무료) 운영 거쳐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

광명시 철산상업지구 내에 조성된 노외 공영주차장.
광명시 철산상업지구 내에 조성된 노외 공영주차장.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 차원에서 광명의 최대 번화가인 철산상업지구 내 노외 공영주차장 공사가 마무리돼 27일부터 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광명시는 상업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철산동 430번지 유휴부지 583.2㎡를 임대해 총 18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광명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1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로 확보한 도비 8,000만 원으로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포장, 주차관제시설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주차장은 광명도시공사에서 운영하며 요금은 당초 30분에 600원, 10분 추가 시 200원이었으나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50%를 감면한다. 정기 주차(일요일, 월요일) 없이 시간제로 운영되며, 무인정산기로 정산되므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시스템 점검을 위해 27일부터 5일 동안 무료 운영을 거쳐 9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도시공사 주차관리팀(02-2610-73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철산상업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이 다소 해소되길 바라고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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