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에스컬레이터가 개통되어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의 이용편익이 더욱 증진되게 됐다.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늘 13일 지난 총선 당시 완공을 약속한 7호선 광명사거리역 에스컬레이터 개통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광명사거리역 쉼터 시공 현장도 함께 방문했다.

임 의원은 지난 총선이후 서울교통공사, 도시교통과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안을 챙겨왔는데, 광명사거리역 9번 출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의 사업비 52억원 중 40%는 국비, 60%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서울교통공사 예산으로 충당돼 외부재원 확보에 따른 시민 편익 증대의 주요 사례로 꼽힌다.

더불어 함께 조성될 200규모의 시민 쉼터도 금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임 의원이 지난해 12월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 3억원로 사업비 전액을 충당한다.

임 의원은 이번 에스컬레이터와 쉼터의 설치는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이동권 보장에 우리시가 앞장선 중요한 변화라며 추후 각 출구에 캐노피를 설치하기 위한 방법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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