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실 이용 불편 호소 시민들 의견 적극 수렴
코로나19 장기화 지친 시민들에게 편의 제공차
독서문화 프로그램 대면 전환 운영 계획
백신 접종 마친 시민 도서 대출 7권→14권 확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5일부터 하안·광명·철산·소하도서관 열람실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열람실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는 열람실 연장 운영 외에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며, 동아리실도 시민의 편의를 위해 개방한다.

또 백신 접종을 마친(1차 접종자 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도서 대출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2배 확대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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