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승원)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희망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장학금' 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성적과 가정형편 등의 서류심사 후 면접을 통해 최종 150명을 선정하고 1인당 50만원을 지급했다.

광명시 인재육성재단은 1999년 설립된 이래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광명시 청소년의 꿈과 비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희망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1년 고교무상교육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혜대상을 대학생으로 한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광명시 인재육성재단의 이사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학을 다니는 광명시 청년들이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상황에서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전하여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희망을 잃지 말고 미래를 위해 정진한다면 반드시 멋진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며 “광명시는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생략했으며 선발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 누리집 (http://www.g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인재육성재단(02-6673-81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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