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철산동 일원 국비10억 포함 총20억 투입,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첨단시설 도입 
“신도시 지정됐지만, 기존 도심의 발전과 정주요건 강화가 더 시급한 과제”

경기광명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광명시가 최종 선정되어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도·시비 포함 총 20억원 규모로 광명동 광명사거리와 철산동 일원 0.89㎢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폴 등 첨단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폭염·혹한·미세먼지에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버스 대기소를 구축하는 솔루션으로 미세먼지 정화와 모니터링, 냉난방 시설, 통합 안전 서비스, 공공 WiFi 등의 기능이 구축된다.

스마트 폴은 가로등(보안등), CCTV, 와이파이 등을 갖춘 IoT 통합 설치 지주를 구축하는 솔루션으로 골목길형과 가로변형으로 나뉘며 주택가 안전존, 미세먼지 모니터링, 전기자전거 충전, 공공 WiFi, 버스 도착 정보 등  기능이 구축된다.

이번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는 도시재생‧주택재개발 구역에 인접하고 도심밀집 및 노후화에 따른 도시 문제 해결이 필요한 지역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여가 휴게 공간 확보, 시민 통신비용 절감과 정보접근성 강화, 골목 미관 개선 등을 통해 만족도와 활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임오경 의원은“광명245만평 공공주택지구가 확정됐지만 현재 거주하고 있는 30만 광명시민의 이익이 최우선”이라며“기존 도심 발전을 통해 정주요건이 더욱 강화되고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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