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을 미래 스마트 도시로 조속히 개발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간담회가 2.15(월)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광재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임오경 의원, 양기대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0년간 보금자리‧특별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장기간 개발이 제한되어온 430만평 특별관리지역을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디자인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2025년 전면해제 시기가 도래하는 광명 시흥 특별관리지역은 소규모 취락지구 민간개발로 난개발 우려 및 개발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광역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공공주도 통합개발이 필요하고 목감천 및 광명 서울 지하고속도로 지하화 등 국책사업에 대한 국비절감 등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 자리에서 임오경 의원은 '더 이상 주거 공급 중심의 개발이 아닌 첨단 산업과 주거‧문화‧예술‧체육 인프라가 함께 공존하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설계'해야 함을 강조했고 이낙연 대표도 '광명‧시흥 두 단체장들이 국토부와 함께 수도권에 적합하고, 미래 산업과 주거 형태를 품은 도시 밑그림을 그려줄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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