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교통·체육시설 9곳 대상 감염병과 안전사고 예방 집중 관리

광명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이용 관련 감염병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휴가철 이용객이 많은 광명동굴, KTX광명역,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광명종합터미널, 광명스피돔, 광명국민체육센터, 광명골프장, 시민체육관 등 9곳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생활속 거리두기와 공중화장실 운영 지침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소독 실시 여부, 화장실 출입구와 세면대 바닥 등에 2m 줄서기 간격 표시, 위생관리 기본수칙 안내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화장실 이용 안전을 위해 여성화장실 비상벨 작동 여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장애인 화장실 시설 등도 점검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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