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용성 도의원(광명시 4,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공 지하수 자원개발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개정안'이 29일 '제372회 정례회' 제4차 상임위를 통과한 가운데, 다음 달 4일 제4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먼저, 경기도 공공 지하수 자원개발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자원을 확보하고 공공의 목적으로 활용되는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현행 조례의 미비 사항을 보완한 것이다.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공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명시 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양이원영 국회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광명시청 앞에서 자신의 정치활동 현수막 철거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양이 의원은 "'공직선거법' 제90조 1항은 선거 120일부터 선거일까지만 현수막, 그 밖의 광고물 게시를 금지하고 있다. 즉 선거 120일 전까지는 현수막 게시가 가능하다."라면서, "'옥외광고물법' 제8조 4호에는 단체나 개인이 적법한 정치활동을 행사 또는 집회 등에 사용하기 위해 표시·설치하는 경우 허가 신고에 관한 제3조 및 금지·제한 등에 관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했다가 약 6시간 만에 철회한 국민의힘 소속 광명시의원들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 의장의 '홍위병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시의회 안팎에서 쏟아지고 있다.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상정했으나,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본회의장을 퇴장해 의결정족수가 모자라 불신임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하지 못했다.그런데, 6시간 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불신임안 철회를 표결하고 안 의장이 사과하는 것으로 민주당과 협의했다.이는 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용성 도의원(광명시 4,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기후환경에너지국 심사에서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 사업' 추진비용이 경기도 내 시·군에 과도하게 부담됨을 지적하며 충분한 도비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김 도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해온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은 시·군과 동등한 비율로 부담하는 방식이었으나 내년부터는 3대7의 비율로 시·군의 부담이 가중되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지원 비율 조정 이후 사업 수요조사를 다시 실시한 결과, 비용의 부담으로 사업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용성 도의원(광명시 4,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경기도 내 집합건물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제도의 조기 정착에 필요한 교육과 홍보를 촉구했음에도 지난해와 같은 금액의 예산이 책정됐음을 지적했다.김 도의원은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의 집합건물 감독 권한이 강화되었고 이에 따른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도민들에게 다방면으로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와 교육이 수반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2024년 편성된 집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종상 도의원(광명시 3,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372회 제2차 상임위'에서 문화체육관광국 내년도 본예산안을 깊이 있게 심의했다.유 도의원은 "세수 부족 등으로 상황이 어려운 것은 알고 있으나 지난 행감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2024년도 본예산안 반영되지 않은 것은 매우 안타깝다"라고 질타했다.이어 그는 "특히 배려계층 체육용품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 '체육 공모사업' 예산은 기존 예산의 80%가 삭감되었다"라면서, "현재 수요도 높고 도민들의 스포츠 참여 활동 도모를 위해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할
광명시의회 국민의힘이 안성환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다가 약 6시간 뒤 철회하는 촌극을 벌였다.시의회는 27일 10시경 '제281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 투표를 진행하려 했으나, 제척사유에 해당한 안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동시에 본회의장을 퇴장해 의사일정이 파행을 겪었다.의장 불신임안은 재적 의원 과반이 참석하고 재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5명에 불과해 불신임안 자체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이후 14시 30분경 국민의힘 시의원
박승원 광명시장이 내년 광명시 예산을 '상생, 성장, 공동체'에 중점을 두고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27일 광명시의회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 감염병이라는 겨울은 끝났지만, 기후변화, 전쟁, 양극화, 경제 등 복합적인 위기의 한파가 몰려오고 있다"라면서, "세수 마련이 녹록지 않지만, 위기 속에서 민생을 보듬는 재정 운용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비해 확장 재정을 편성했다"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시는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하면서 재원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안정과 지속 가능한 미
김동연 경기지사가 페레 아라고네스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만나 경기도와 카탈루냐주 간 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김 지사는 27일 도담소에서 아라고네스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심장으로 카탈루냐주에 이상적인 친구이자 파트너"라면서, "관광, 청년교류, 스타트업, 반도체산업, 환경에 이르기까지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많은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가 함께한다면 양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경기도
이재한 광명시의원(광명시 나, 국민의힘)이 지난 23일 광명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3 시니어 체육 의견 수렴 및 소통의 시간'을 개최하고 관내 시니어 체육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이 시의원을 비롯해 설진서 시의원(광명시 다, 국민의힘)과 광명시체육회 소속 협회 관계자 12명, 광명시 체육진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시니어 체육인들은 각종 체육 시설의 개선 및 증설과 시니어 체육인들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 '시니어체육회'의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김영숙 생활체조협회장은 "광명시체육회에서 비
광명시민이 '광명돔경륜장 고객편익시설 착수설명회' 개최 관련 보도자료를 낸 임오경 국회의원(광명시 갑, 더불어민주당)을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로 24일 광명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해 파장이 일고 있다.임 의원 측은 지난 8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한 광명돔경륜장 고객편익시설 착수설명회가 열린 다음 날 9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객편익시설을 "국비 100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되는 지상 3층 규모"라고 설명했다.하지만, 고객편익시설은 국비 100억이 아닌 진흥공단의 '경륜·경정 사업준비금'으로 조성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광명시의회 국민의힘이 22일 안성환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 의장은 지난해 전반기 시의회 원 구성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국립소방박물관 토론회와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에서 동료 시의원 배제, '학력 부풀리기' 의혹, 배우자와 친인척의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광명시평생학습원 권역별 실무위원 활동 등 숱한 논란에 휩싸였다.또한, 최근 관용차 사적 이용 논란이 불거지면서 거취가 더욱 불투명해졌다.더구나 민주당은 A 전 시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대법원에서 의원직이 상실됐으며, B 시의원은 정치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신천↔하안↔신림선' 신설 등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다.양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을 비롯해 광명시흥신도시 서울 방면 도로 및 교량 신설, KTX광명역과 사당역 간을 오가는 8507번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시행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양 의원은 "광명시는 광명시흥신도시와 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공공주택단지가 추진 중으로 장래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광명시의회가 내년도 새해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예산심사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시의회는 22일 운영위원회실에서 '2024년도 예산안 사전설명회'를 가졌다.광명시는 2023년 당초 예산 대비 100억 원 증가한 1조 635억 원 규모의 2024년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시의원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내년도 재정 여건, 예산편성 방향,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현안 정보 공유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시의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경기도가 1기 신도시 등의 원활한 재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국회에 공식 요청했다.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김동연 경기지사 명의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요청 서한문'을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전달했다.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그동안 정치권, 정부·지자체의 노력과 지역주민의 희망이 제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이번 회기 중 법안 심사 완료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며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요청했다.또한, 특별법과는 별도로 원도심에 대한 중요성도 강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주민투표 시행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한 가운데, 12월 중순까지 가(可)/부(不)를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정부 의사결정과정에 정치적인 고려가 있다면 국회·국민을 통한 특단의 조치까지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김 지사는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정 열린 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위해 비전을 세우고, 콘텐츠를 채우고, 주민설명회를 북부 거의 전역에서 하고, 여야 동수인 도의회에서 결의안 채택과 주민투표 특별법 개정 촉구에 대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종상 도의원(광명시 3,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일 한국도자재단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에서 도예인들이 실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과 예산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한국도자재단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지출예산 158억 원 중 재단 운영경비가 81억 원으로 51.4%를 차지했지만, 정책사업관리 예산 중 도예인 지원사업 예산은 전체 예산 중 2.1%인 3억 2천만 원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도자산업 활성화 예산은 약 19억 8천만 원, 도자 문화 활성화 예산은 5억 7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용성 도의원(광명시 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 사무감사에서 연구원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악취실태조사와 먹는물공동시설 수질검사는 경기도민이 실제 체감하는 민감한 사안이므로 더욱 철저하게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날 김 도의원은 "새빛공원 인근에 위치한 안양 박달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악취로 지역주민들이 매우 고통받고 있으며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라면서, "연구원에서 3회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악취 유발 물질 44개 항목을 측정한 결과, 암모니아는 다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종상 도의원(광명시 3,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에서 E-스포츠의 노년층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질의에 앞서 유 도의원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 국가대표팀이 4종목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고, 이번 광화문 E-스포츠 대회는 코로나 이후 침체한 국내 E-스포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유 도의원은 E-스포츠와 게임 산업이 청년층의 경우 기반이 마련됐지만, 시니어에게는 접근성이 부족하다면서 "초고령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가평군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경기도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기회발전특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요한 구성 중 하나라며 도와 시·군이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20일 강수현 양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만나 기회발전특구 추진 관련 면담을 진행했다.이번 면담은 '기회발전특구 협력체'를 결성한 경기 북부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