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오는 9월까지 각종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는 '대포차' 단속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폐업법인 소유 차량 일제 단속을 통해 대포차 144대를 적발, 강제 견인 및 공매를 진행했다.올해는 도를 등록기준지로 하는 개인(외국인포함) 소유이면서 책임보험 상 계약자와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아 대포차로 의심되는 차량 2,047대를 시·군과 합동 조사한다. 이들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16억 원에 이른다.개인(외국인포함) 소유 차량은 자금 융통 목적으로 사금융 업자에게 임의 처분됐거나, 소유자 사망 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사내 업무 효율을 높이기위해 직원용 대상 '업무용 챗봇'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주로 외부 고객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챗봇을 직원들이 가장 궁금한 사항인 인사·복지 분야에 시범 도입해 단순, 반복적인 문의 사항을 챗봇에 물어봄으로써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게 했다.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인사·복지 분야 서비스를 지원하며, 특히 '내 연차 정보' 등 일부 서비스들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적용으로 개별 맞춤형 서비스로도 제공된다.또한,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사용성과 편리성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지역 내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명시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일부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에 따른 관내 의료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했다.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응급의료와 필수 의료 분야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현재 관내 의료기관은 진료 시간 변경 등에 대한 정보를 시에 상시 보고하고 있으며, 시는 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하안도서관이 '2024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56회를 맞은 한국도서관상은 전국 3,142개 도서관을 회원으로 둔 한국도서관협회가 국내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16개 단체와 18명의 개인이 상을 받았다.하안도서관은 시 대표 도서관으로서 민선 8기의 시정방침인 '혁신, 성장, 상생'을 바탕으로 도서관 사업 혁신을 통해 광명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 상(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도서관을 시민의 창작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
방치됐던 철산동 유휴부지가 밝고 깨끗한 '골목 정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철산동 218-3번지 일원 시유지 4천151㎡를 골목 정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광명시청·시의회 맞은편에 있는 골목 정원 조성 용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 건설 등 여러 가지 개발 계획들이 거론됐으나, 암반 경사 지형으로 사업성이 열악해 실행되지 못하고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유휴부지이다.시는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이곳을 광명시민에게 사랑받는 정원으로 조성해 인근 주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광명시 을 지역구를 '전략 선거구'로 발표하면서 근 20년 몸담았던 민주당에서 양기대 국회의원은 '비명횡사'했다.노동자, 농민, 여성 등 소외계층을 대변한다는 민주당은 1955년 창당돼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진 70년 전통의 대표적인 민주정당이다.그러나 지금의 민주당 아니, '이재명의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한 당헌 80조 개정을 시작으로 '개딸'을 비롯한 극렬 지지층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 입어 사당화 작업의 속도를 내기 시작했으며 이번
임혜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일 임오경 국회의원과의 경선 결과에 승복했다.임혜자 예비후보는 22일 광명시민들과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많은 지지와 사랑 감사드린다"라면서, "정말 고마웠다. 오래도록 간직하겠다"라며 짧은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앞서 지난 21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광명시 갑 지역구를 비롯한 21개 지역구의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하며 임오경 의원의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시민들과 지지자들은 "힘내시라", "승리의 면류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광명은 귀한 보배를 놓쳤다. 무엇을 하시든
김용성 경기도의원(광명시 4,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김 도의원은 "경기도 최상위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공청회 개최, 시·군 관계자와의 협의뿐만 아니라 경기도민도 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확대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이어 그는 "작년 광명 새빛공원에서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부지에는 주차장 등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21개 도 공공기관 직원 107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도 누리집(gg.go.kr)과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gg.saramin.co.kr)에 22일 공고했다.기관별 채용인원은 ▲GH 2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6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2명, ▲경기연구원 3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4명, ▲경기문화재단 4명,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지원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 용지는 총 7필지로 공급 예정가격은 2억 9,946만 6천 원 ~ 3억 3,493만 5천 원에 해당하며 필지별 다른 금액으로 공급된다.GH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BIX는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수도권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경영 및 기술개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광명시 을 지역구를 비롯해 마포구 갑, 동작구 을, 의정부시 을, 홍성군·예산군 지역구를 '전략 선거구'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광명을 지역구는 현역인 양기대 국회의원과 광명을에서 도전장을 내민 양이원영 국회의원, 강신성·김혜민 예비후보 모두 배제됐다.이 소식을 접한 양기대 의원 지지자들은 "민주당 당원 탈퇴 신청. 이게 정당이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수도권에서 큰 격차로 승리해 경쟁력이 높고, 지역구에
경기도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파주시 운정↔화성시 동탄)을 평택시까지, GTX C노선(양주시 덕정↔수원시)을 동두천시, 충청남도 아산시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및 7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2일 국토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태흠 충남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GTX A·C 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3월 14일까지 청년들에게 창의적인 생각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그간 201개 팀 1,069명의 청년이 지원받아 활동했다. 이들은 독립영화·출판 활동, 뮤지컬·밴드 공연 활동,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활동, 도시재생 지역 사진 기록·전시 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관내에서 활동하는 18~3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관내 전공의 사직이 시작됨에 따라 전공의 집단행동 상황 파악을 위해 지난 21일 광명성애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시는 이날 병원 상황과 대처 방안, 전공의 공백에 따른 환자 진료 불편 최소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의료계의 최근 동향과 시의 비상 진료 대책을 공유했다.시는 우선 광명성애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복무 현황과 병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재까지 응급실을 포함해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향후 병원 운영에 차질이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이 수출기업지원을 위해 대표 발의한 '한국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양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안은 수출입은행의 자본확충 상한선인 법정 자본금을 15조 원에서 35조 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날 소위에서는 25조 원으로 수정·통과됐다.양 의원은 "수출입은행은 우리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는 국책은행인데도, 10년째 동일 법정 자본금 한도 15조 원에 묶여 국
독도수호대마도포럼(회장 정대운)은 22일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다케시마의 날 영유권 주장 규탄대회'를 개최했다.포럼은 이날 진선임 교육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김영일 수석부회장, 이진영 부회장, 염지윤 청소년회장이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포럼은 독도에 등록기준지(본적)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독도 수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NGO 단체로서, 이번 대회는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행사에 차관급 인사를 참석시키는
백혜숙 지속가능국민밥상포럼대표와 김혜민 더불어민주당 광명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지난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이들은 "올해 설의 가장 큰 화두는 '금(金)값'이 된 과일값, 밥상 물가였다. 과일값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면서, "윤석열 정부는 고물가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방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은 내놓지도 못한 채 냉동 과일 수입을 늘리겠다는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국회에서 제도적
김용성 경기도의원(광명시 4,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경기도 도시주택실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김 도의원은 업무보고 후 광명시흥신도시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5대5의 동등한 자격으로 지분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 도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 여부에 관한 유권해석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으며 올해 정부에서 발표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광교청사에서 신규 공무원 47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공직 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FIRST DAY' 행사를 개최했다.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신규 임용 공무원들을 만나 "세계경제 판이 바뀌고 있다. 기술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수준까지 왔고, 기후 위기 문제는 미래가 아닌 현재"라면서,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나 정책결정권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가. 경기도는 확실하게 다르게 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모인 경기도의 집단지성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본선 진출자와 경선 대상자를 확정하는 가운데 한 국민의힘 당원이 김기남 광명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고발한 사실이 드러나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해당 당원은 지난 19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김 예비후보를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그는 "김기남 예비후보 측에서 김 예비후보가 당협위원장을 광명갑에서 3년 6개월을 했다는 홍보 영상을 목격했다"라며 "알고 보니 국민의힘이 아닌 다른 당의 지역위원장 경력까지 포함시킨 거더라"라고 말했다.이어 "당협위원장이라는 말은 국민의힘에서만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