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하 이사장)의 갑질논란으로 새마을금고에 대해 많은 비난이 일고 있다. 새마을금고이사장(이하 이사장)들의 갑질논란은 비단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이사장들이 밥짓기나 빨래를 시키는 일은 물론 심지어 여직원을 아가씨라 부르며 성추행을 했다는 것은 수 차례 보도된 바 있다.이 밖에도 직원에 대한 폭언은 기본이며 폭력행위 등으로 처벌을 받은 이사장들에 대한 보도도 끊이질 않고 있다.그럴때마다 새마을금고 측은, 직장 내 갑질 문제,직장 내 괴롭힘 문제, 직무 범위 외 부당 지시 등에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생존을 위해서라도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미래를 꿰뚫는 통찰력과 신(神)이 주신 선물인 직관력은 현재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필요한 덕목이었다.정치, 경제, 언론, 시민사회 등 다양한 군집들이 모여 다채로운 목소리를 내며 살고 있다.하지만,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찬 기회주의자들이 사회의 주류가 되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반성과 성찰의 삶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그틀이 어느덧 사회의 기득권이 되어 버렸다.'소명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이란 다소 무게감 있고 거
지난 2002년 12월 서울 광화문에서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그 자리에 있던 수많은 노사모들은 뜻 밖의 구호인 '견제'를 외쳤다. 후보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으니 이제는 훌륭한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이른바, '깨시민' 노사모들의 노무현을 사랑하는 방법이었다.컷오프 되었다 살아나 재선에 성공한 박 시장의 재선 과정은 드라마틱 했고, 그 뒤엔 노사모 못지않은 '박사모'의 존재가 있었다.하지만, 지금 광명의 박사모들은 견제를 외치며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려고 했던 노사모와는 달리 이들은 논공행상(論功行賞)에 혈안이 되어
역대 광명시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잡음은 끊이질 않았지만, 이번 6·1지방선거 공천 과정을 불공정한 측근 공천으로 규정 짓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시·도의원 수는 역대급이다.특히, (라)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이 보여준 이번 공천 과정은 유권자의 수준을 망각한 채 사적인 감정 청산과 친분에 기댄 '사천적폐'였다.(라)선거구에서 경선을 거치지 않고 공천을 받은 A후보는 4년 전 공천과정에서 장인의 지역구를 물려 받고 당선돼 '세습공천'이라는 논란이 일었던 인물이라 이번 공천 과정이 더욱 비판을 받는 것이다.(라)선거구에 무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박승원 시장의 재선 도전 과정은 한편의 시나리오를 보는 듯 했다.하지만, 패널티 적용 등 불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박 시장이 경선에서 승리를 한 것은 현직 시장의 프리미엄 이외에 양기대 국회의원에 대한 반발 때문이라는 것이 지역 정가의 일반적인 시각이다.양기대 의원이 보여준 이번 공천 과정은 유권자의 수준과 시대정신을 망각한 채 사적인 감정 청산과 친분에 기댄 '사천적폐'였다.원칙없는 공천으로 상처받은 후보자와 지지자들이 박 시장의 지지로 연결된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광명시장선거는 박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이 지난 21일 박승원 시장을 컷오프 시키고 임혜자 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을 단수공천 하면서 지역 정가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박승원시장은 공정성이 훼손된 불공정한 결정이라며 반발하였고 지난 22일~4일까지 3일간 지지자들과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를 항의 방문하였다.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 관계자는 박승원시장이 컷오프가 된 것은 4년전 성추행 이력과 기관장경고,경기도당 선출직공직자 평가에서 하위 20% 등의 이유라고 밝혔다.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후보자의 부동산투기, 성비위문제, 음주운전 등에는 엄격한 잣대
삶에서 한 계단 올라가는 길에는 언제나 유혹이 도사리고 있다. 호시탐탐 삶을 무너뜨리려는 지뢰들이 곳곳에 있다.'누가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겠냐?' 라고 하겠지만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하다.지난 20일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김윤호)은 의원총회를 열어 박성민 광명시의장(무소속)에 대한 불신임을 가결했다.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장 불신임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과정도 거치지 않고 위반상항에 대한 법리 조항만 나열한 채 의장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7대 시의회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의장 불신임안이 통과되는 순간이었다. 의장
광명시는 광주광역시 학동에서 발생한 철거 현장 사고 발생 닷새 후인 지난 14일 긴급회의를 소집, 지역 내 대규모 공사 철거현장 위주로 공사를 일시 중단하면서까지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광명시 오피스텔 신축현장에서 노동자 한 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박승원 시장이 긴급회의 때 '대규모' 철거현장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소규모' 신축공사 현장도 포함시켜 전반적인 긴급 안전점검을 지시했다면 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하지만, 박 시장은 코로나 시국에도 18개동 시민과의 대화를 감행하는 등 재선에
광명도시공사 김종석 사장의 ‘갑질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이번 '갑질의혹'은 前)도시공사 본부장 이었던 J씨의 폭로로 드러났다.J 본부장은 김종석 사장이 취임이후 줄곧 J 본부장을 비롯해 13명의 팀장에게 폭언과 인격모독성 비난발언 따돌림의 갑질행위를 일삼았고 이를 견디다 못해 퇴사를 하였다는 것이다.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된 업체선정문제, 광명타워사업, 인사문제 등 부실운영 의혹이 제기 되어왔었다.특히,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광명문화관광 복합단지사업과 관련해 선정된 사
한국폴리텍과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이 검찰에 피소되자 광명시는 고식지계(姑息之計;잠시 모면하는 일시적인 계책이라는 뜻으로 임시방편의 꾀나 방법을 말한다.)대응을 하고 있다.광명시는 한국폴리텍대학 부설 융합기술원(이하 폴리텍)유치는 ‘광명시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아주 클 것이며 대내외적으로 광명시의 위상은 높아질 것' 이라는 해명자료를 냈다.또한, 광명시는 한국폴리텍에서 운영중인 35개 캠퍼스 모두 취득세를 감면 받았다며 광명시와 유사하다는 논리를 펼쳤으나, 학위를 주는 '대학'인 35개 캠퍼스와 광명시에
광명시 7대 시의원 이었던 김 모 前)시의원이 전직 여성 시의원으로부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된 사건때문에 지역정가가 뒤숭숭하다.시의원 재임시 고소ㆍ고발의 중심에 있던 김 前)시의원은 현재 *경찰 출두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소된 사건의 내용은 '유력정치인이 6급팀장 마누라를 빼앗았고, 여성시의원 2명에게 키스를 했다'는 것이다.'여성 시의원 키스'건은 철 지난 8년전 2011년 당시 안동시 시의원과 함께한 합동 세미나 현장 이였고 김 前)시의원은 당시 참석하지 않았
광명하안2지구 택지지구 고시에 해당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으며 다수의 광명 시민들도 가세 하면서 반대여론이 증폭되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시장,국회의원, 4명의 도의원과 9명 시의원들을 포함한 15명의 민주당 정치인들은 지역주민의 여론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광명시민이 반대하는 논리적이며 설득력 있는 근거는 아래와 같다.● 광명시는 현재 주택 과잉공급이 예상되고 있다. ▲철산동 저층아파트(4단지~11단지) 순차적으로 재건축 진행중 ▲소하동 구름산개발지구 24만평에 5천세대 입주예정 ▲학온동 특별
‘제로섬 게임'인 지방선거가 끝나면 자치단체장을 배출한 캠프는 측근들에게 낙하산 보은 인사를 한다. 공공기관장과 지자체 산하기관은 시장의 의지에 따라 내 사람을 심기가 쉽기 때문에 캠프는 ‘전리품’으로 공공기관장의 자리와 기타 지자체 산하의 여러 자리에 측근들의 논공행상(論功行賞)에 따라 자리 배치를 한다. 일명 ‘엽관주의’다. 엽관주의란 선거에서 승리한 정당이나 공로자를 선거 승리에 공헌한 대가로 관직에 임명하는 것을 말한다. 현실적으로 지방자치시대에 엽관주의를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엄연한 자치 조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며 결과는 정의롭게 할 것" 이라고 강조 하며 취임 후에도 낙하산 보은 인사는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거듭해 왔다.*‘제로섬 게임' 인 지방선거가 끝나면 자치단체장을 배출한 캠프는 측근들에게 보은 인사를 한다. 캠프는 ‘전리품’으로 공공기관장의 자리와 기타 지자체 산하의 여러 자리에 측근들의 논공행상(論功行賞;공로를 조사하여 서열에 따라 상을 줌)에 따라 자리 배치를 한다. 일명 낙하산 보은 인사다. 공공기관장과 지자체 산하기관은 시장의 의지에 따라 내 사람을
나관중 작 삼국지연의에서는 죽은 공명이 중달을 이겼다는 내용이 나온다. 오장원 전투에서 공명이 죽고 촉군이 퇴각하자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 사마의가 추격하며 공세를 취했지만 제갈량은 죽기 전에 자신의 모습을 본 딴 형상을 만들어 두었고 이를 본 사마의가 놀라 퇴각한다는 내용이다.허장성세로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대표적인 사례다. 하지만 허세의 효과는 길게 가지 못했다. 잠시잠깐의 지략으로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공명이 없는 촉은 결국 그 세가 기울어 공명이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촉은 패망하고 만다.허장성세의 효과는 심리학에서 말하는
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10여년간 비민주와 불통으로 상징되던 권위주의적 질서가 무너지고 소통과 공정사회라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명 포스트는 새로운 가치의 시대에 광명의 미래를 열기 위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광명포스트는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지역을 바라볼 것이며 다양하고 폭넓은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정론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 참여와 분권의 지방자치가 실현된지 20년이 지났지만 행정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소수중심의 줄서기와 뒷거래 주먹구구가 통용되는 현실입니다. 역대최악의 시의회라는 평가를 듣는 광명시의회는
촛불집회에서 촉발된 시민들의 중앙 정치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이제는 지역 정치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시민들의 지역정치 참여 욕구로 인해서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언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시민들은 지역 언론에 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비판 기사가 양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지방 자치의 잘못된 관습들을 바로 잡고, 올바른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견제하는 역할 또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지역 언론들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