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을 우선 고려한다는 장애인 인권 헌장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며 미국 최초의 흑인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재키 로빈슨을 들어 차별 철폐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이어 "재키 로빈슨이 미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차별 철폐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프로야구는 그가 처음 뛰었던 4월 15일을 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7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를 열어 김용성 도의원(광명시 4,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개정안은 경기도가 산업단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 산업단지의 에너지효율 개선에 필요한 ▲고효율 에너지 설비 설치사업, ▲에너지효율 개선 진단 및 컨설팅,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 등을 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김 도의원은 "경기도는 산업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은 만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종상 도의원(광명시 3,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무형유산의 보전과 진흥을 위한 지원 확대를 내용으로 담은 개정 조례안이 17일 '제374회 임시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개정안은 '도 긴급 보호 무형유산'을 지정해 소멸 위기의 무형유산을 긴급 보전하고, 기능 및 예능 분야 무형유산 전승자의 계승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발의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가 시·군 및 공공기관 등에 전승 공예품의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무형유산 전승자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창업·제작·유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총연합(이하 '부국련')으로부터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받았다.부국련은 지난 16일 나주대학교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재선 광명시장과 국회의원으로 재임하면서 부패 척결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여온 양 의원에게 대상을 수여했다.부국련 측은 "정치·공직·종교·언론·국방·사회복지·경제·공공기관 및 사회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국의 30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협의하여 양 의원을 이 시대의 진정한 부패 방지 청렴인으로 선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양 의
경기도의회 최민(광명시 2, 더불어민주당)·유종상(광명시 3, 더불어민주당)·김용성(광명시 4,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은 지난 15일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 발전 및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지역 언론기자단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정담회에서는 광명상담소에 신규 위촉된 고명곤 상담관의 소개와 함께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후반기 상임위원회의 활동 방향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도의회의 역할, 지역에서 꼭 필요한 예산확보 등을 논의했으며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및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이들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10주기를 맞아 추념사를 내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기치로 삼아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도의회 국민의힘은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 친구들을 가슴에 묻고 오랜 세월을 견뎌오신 유가족과 생존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이들은 "10년이 지났지만 모든 국민의 마음 속에 아프게 새겨진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라며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했던 절절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이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10주기를 맞아 의원총회 전 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추념식을 진행했다.도의회 민주당은 교섭단체 차원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아직도 가슴 아픈 그날의 기억을 잊지 않고자 추념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추념식은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사고 10주기 영상, 추념사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추념사는 안산시 단원구에 지역구를 둔 김철진 도의원(안산시 7)이 대표 낭독했다.김 도의원은 "진정한 추모는 슬퍼하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라면서, "다시는 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초 '2024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도 높낮이 차를 낮추어 달라는 요청에 지난 12일 '제31회 생생소통현장'의 하나로 현장을 방문해 직접 휠체어 이동을 체험하며 불편함을 공감했다.박 시장은 "휠체어 이동을 체험해 보니 장애인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개선할 점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면서, "높은 보도턱 등 통행 불편 환경을 우선 전수조사 후 안전한 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용성 도의원(광명시 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광명동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내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 개소식에 참석했다.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은 경기도형 도시재생 사업인 '더드림 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 도시재생 거점 공간으로 광명시에 최초로 마련됐다.김 도의원은 "경기도는 작년부터 더드림 재생 사업 추진으로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올해 경기도는 약 45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10개 시·군의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1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광명시 청소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광명시 청소년위원회는 시의 정책 수립과 사업 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발대식은 청소년수련관 유스 오케스트라인 '아임오케'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추진사업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박승원 광명시장과의 소통, ▲위원장 입후보자 안내 및 출마 소감, ▲위원장 선출투표 및 개표, ▲위원장 위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시는 발대식에서 위촉된 109명의 청소년위원이 공동위원장인 박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1일 '생생소통현장'의 하나로 오는 2026년 개업 예정인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 학온역 공사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 시장은 이날 공사관계자로부터 학온역 출입구 예정 부지 앞에서 신안산선 공사 현황을 보고받은 후 지하 터널 공사 현장으로 내려가 관계자와 함께 공사장 안전관리,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학온역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광명시가 신안산선 노선 승인 전인 2019년 2월부터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추가 역사 개설을 요구해 학온역 신설을 끌어냈다.박 시장은 "광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202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선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도민의 뜻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혔다.도의회 민주당은 11일 '제48차 논평'을 내고 "도민께서 경기도 60석 중 53석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승리를 안겨 주셨다. 경기도가 총선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라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함께 치러진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 3명 전원이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라면서, "보궐선거 결과 도의회 민주당이 제1당이 되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9.56%의 득표율로 광명시 을 지역구에서 당선된 김남희 당선자가 11일 첫 일정으로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의 사업시행사 넥스트레인(주)를 방문해 사업 설명을 듣고 업무 보고를 받았다.김 당선자는 이날 신안산선 시공 현황과 차후 계획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산선은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를 거쳐 서울 여의도역까지 약 45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03년부터 경기도 서남부에서 고대하던 사업이다.김 당선자는 "신안산선 사업은 올해로 시작한 지 5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공정률이 겨우 40%
광명시의회가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일간 광명시의 2023 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두 번째 결산검사로 시의 세입·세출 결산 등 1년간 집행 결과를 심도 있게 검증한다.본격적인 예산결산 검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의회는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김종오, 김정미, 설진서 시의원)과 재정 및 회계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김종오 시의원이 맡는다.예산결산 검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관내 투표소 4곳을 직접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투표 사무 관계자를 격려했다.정 부시장은 기표소와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장비 구비 여부를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또한, 최근 일부 투표소에서 발견됐던 불법 카메라 예방책 등 투표소 준비 상황 전반을 살폈다.광명시는 선거일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개표 종료까지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정 부시장은 "시민들이 소
경기도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성남시와 함께 가천대학교에서 '희망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 식목 행사가 기후변화 대응에 커다란 하나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면서, "경기도는 RE100 선언을 통해 기업, 산업, 도민 생활, 공공 분야에서 RE100을 추진하고 있는데, 경기도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중앙정부가 따라오게끔 하겠다.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도의 상징목인 은행나무를 식수한 사실을 알리면서 "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논평을 내고 "우리 삶의 터전인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림 생명 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힘쓸 것을 다짐한다"라고 밝혔다.도의회 국민의힘은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저탄소 녹색 성장 실천이 절실해진 가운데 식목일의 의미도 한층 커지고 있다"라고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태양광 시설 설치, 바이오매스 발전 확대 등 친환경 정책을 빌미로 실시된 벌채는 산림을 크게 훼손시켰다"라면서, "지난 5년간 대한민국에서 사라진 산림은 10만 600ha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 8천여 개와
지난 3월 29일 정부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 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식'에 김동연 경기지사가 불참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공방을 주고받았다.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지사의 '셀프 패싱'이라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놀부 심보' 같은 치졸한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맞받아쳤다.국민의힘은 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일 경기도는 (국가철도공단에) 김동연 지사가 참석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행사 3일 전인 26일 돌연 국가철도공단 측에 불참을 통보했다"라
김동연 경기지사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 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하루 앞둔 29일 동탄역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지사는 "15년 전에 경기도가 제안한 게 이렇게 큰 결실을 맺게 돼 경기도민과 함께 지사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안전하게 도민들에게 좋은 교통 시설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특히,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가 GTX에 적용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경기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5월부터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라는 새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3.1 독립 정신'과 선열들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민족정기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고 그 맥을 잇고자 광복회 광명시지회 주관 '제3회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독립운동 애국지사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의 독립유공자의 날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축사,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박 시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광명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긴다"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