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쳐요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4, 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하도서관은 광명시민이 도서관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고 창의력과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등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책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쳐요’라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독서감상문 쓰는 법, 놀며 뛰며 마음열기, 이야기꽃 피우기, 책 한 권! 보드게임 한 판!, 내 맘대로 이야기 상상하기, 내가 꿈꾸는 맛있는 세상, 상상 북아트 만들기 등 책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주고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총 7개의 독서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독서교실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직접 책을 디자인해서 만들기도 하고, 책을 읽고 이야기의 배경이 된 나라에 대해 공부하고 관련된 보드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책을 권하기 위해 추천도서 목록을 배부했으며, 독서교실 중에 항상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교실 뒤편에 추천도서를 비치하여 자연스럽게 독서를 유도하였다. 이와 함께 독서록을 배부하여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책제목 바꾸기, 만화로 그리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후감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4일간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출석, 수업참여도, 과제 수행능력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장상과 소하도서관장상을 수여하였다.

독서교실을 수료한 후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좋았으며 선생님께서 재밌게 잘 가르쳐주셔서 새로 배운 것이 많이 있었고 다음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하도서관은 광명시민이 도서관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고 창의력과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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