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복지관은 21일(목) 1층 카페 도담도담에서 송년음악회 ‘어서와, 2018년은 처음이지?’를 시민오케스트라(단장 문태원)와 진행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2017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8년을 잘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곡들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캐롤을 연주하여 송년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신혜정 관장은 “카페 도담도담은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단순한 카페의 역할을 넘어서 지역주민이 서로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곳”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카페도담도담에서는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카페도담도담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 분기마다 광명시민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진행하며, 더욱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카페도담도담에서 울려 퍼지는 광명시민오케스트라의 음악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페이스북 라이브(Gwangmyeong Social Welfare Center)를 통해 SNS로도 생중계를 하고 있다. 카페도담도담은 2018년에도 광명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의 소외 계층이 없도록 광명시민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카페도담도담 음악회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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