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인권교육 및 문화증진’ 분야 수상

광명시민인권센터가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2층 대강당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69주년 기념식’에서 광명시민인권센터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권교육 및 문화증진’ 분야에서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국가인권위원회가 매년 세계인권선언의 날(12월10일)에 맞춰 인권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단체 및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고 이를 통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인권상이다.
 
이번에 인권상을 수상한 광명시민인권센터는 광명시가 2012년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소한 것이다. 공무원·시민·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그룹별·주제별·참여형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위원이 인권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권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의 인권보호를 위해 7개 조항으로 구성된 ‘광명시 직원인권보장 선언’을 했다. 
 
나아가 시민의 인권침해 구제를 위해 상임인권옹호관을 채용하고 비상임인권옹호관을 위촉해 인권상담·진정의 전문성을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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