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부대근린공원에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편백나무 90그루 심어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기록)는 지난 27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너부대근린공원(광명동 164) 일대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원, 광명5동 단체원, 시 공원녹지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편백나무 90그루를 식재했다.
 
너부대근린공원은 광명5동 주민들의 산책 공간이이며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의 체험학습공간으로 널리 이용된다. 이번 편백나무 식재를 통해 너부대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백나무 숲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속에서도 상쾌한 피톤치드를 경험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회장 천세환)에서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해 준 편백나무 묘목 90그루를 심기위해 삽으로 땅을 파내 묘목을 심고,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물길을 연결하여 뿌리가 튼튼히 내릴 수 있도록 물을 주며 마무리 됐다.
 
홍기록 광명5동장은 “공원 일대 보행로와 계단 주변에 심은 2~4년생 어린 편백나무 묘목이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향후 편백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로 주민들이 산림욕을 체험 할 것을 생각하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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