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 가수들의 삶의 이야기와 노래의 향연 
- 12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광명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기획공연으로, 광명오페라단의 ‘오페라 가수 22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를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연말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을 시작으로 오페라 ‘카르맨’, ‘돈 죠반니’, ‘진주조개잡이’,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유명 아리아를 비롯해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곡, 가요,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야기로 공연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광명오페라단과 코리아 오페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공연되며,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춘 22명 오페라 가수들의 생생한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크콘서트의 사회는 코리아 오페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송영주’ 지휘자가 맡았으며, 실제 오페라 가수들의 삶과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고, 쉽고 재미있는 곡 설명으로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에게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김흥수 대표이사는 “광명오페라단의 2017년 마지막 기획 공연으로, 관객에게 친근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명오페라단 박은정 단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22명의 오페라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로 관객 분들께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 기존 콘서트와는 또 다른 새로운 무대를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10,000원, 학생(초,중,고) 5,000원, 복지할인(장애인, 국가유공자, 만65세 이상) 50%, 사전 예약 30%할인(12월 17일까지 예매 시)으로 진행되며, 인터파크(www.interpark.com, 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다. 예매 잔여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광명시민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발매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기금 공모사업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상주단체로 선정된 광명오페라단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확보하고, 우수 레퍼토리 확보 및 관객 개발 증진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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