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부터 열린 광명의 대표적인 효(孝)잔치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에서는 광명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잔치 ‘제48회 은빛잔치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은빛잔치한마당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내빈 총 1,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은빛잔치한마당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복지관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 총 46,721명이 참여하며 차량 이송 및 공연 등 5,951명의 자원봉사자, 976,731,150원의 후원이 있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효(孝) 잔치로 광명시를 대표하는 노인복지 사업의 하나라고 자부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은빛잔치한마당은 24년째 고정후원을 하고 계시는 소들녘, 태서리사이클링㈜ 외 다양한 지역단체들의 든든한 후원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은빛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

풍성한 공연과 재능기부 등으로 채워진 제48회 은빛잔치한마당 1부, 2부는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으며 특별히 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도담도담”에서는 이 곳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적립된 2,700,000원의 후원금을 본 행사에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선보였다.

신혜정 관장은 “학습하고 활동하고 참여하는 건강한 어르신들을 기대하며 오늘 참여하신 지역의 어르신들을 ”선배시민“이라고 표했으며, 지역사회 내 나눔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내빈, 후원자, 봉사자, 지역 어르신들이 모두 하나 되는 효 잔치인 은빛잔치한마당을 통해 보았던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기억하며 어르신들을 항상 응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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