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두가 화합·소통하는 체육대회

광명시 개청 36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 화합 체육대회’가 14일 토요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먼저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애쓴 시민을 기리는 ‘광명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시민의 날 체육대회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 백재현·이언주 국회의원과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그리고 광명시 시·도의원과 관내 유관단체장 및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후 오전 11시부터 2015년 우승한 소하1동의 우승기 반납과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100m 달리기, 후크볼,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400m 계주, 대형 바통 릴레이,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총 8개 종목에서 18개 동 대항전으로 펼쳐졌다.

동 대항 시합 결과, 이번 2017년 광명시 개청 36주년 기념 시민 화합 체육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광명3동이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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