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을 위한 재능나눔공연 ‘신 심청전’ 연극에 다함께 빠져들다!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함께 지원하는 ‘2019년 기아위드 지역복지 네트워크사업’의 선정으로 총6백만원을 후원 받아 지역 내 노인의 사회참여지원을 위한 ‘연극으로 새롭게 여는 인생 2막 1장! 청춘연극단’ 활동을 진행하였다.

‘연극으로 새롭게 여는 인생 2막 1장! 청춘연극단’ 사업은 지역 내 노인의 여가문화활동 기회 확대 및 나눔문화 참여에 대한 지역욕구를 반영하여 연극을 통한 사회참여를 목적으로 복지관 내 연극동아리 전문강사 연계 역량강화코칭, 자조모임 운영지원, 외부현장학습, 유관기관 방문공연, 복지관 이용자 대상 연극공연을 진행하였다.

지난 12월 05일(목)에는 청춘연극단의 마지막 활동으로 ‘청춘연극단 최종공연 ’신 심청전‘’ 이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 이용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심청전’을 새롭게 각색하여 현대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본 공연은 공연관람을 위한 이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즐거운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관객들은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움직임에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극이 변환될 때마다 진행된 연기에 박수를 보내는 등 집중도 있게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연극 단원들도 이에 힘입어 공연을 준비할 때보다 대사를 더 멋스럽고 맛깔나게 하여 성황리에 최종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한 해 동안 청춘연극단 활동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연극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젊은 시절 꿈꿔왔던 무대에 직접 서서 지역주민분들을 위해 공연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더욱 멋진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0년에도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연극공연 및 악기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무대를 준비하고 모두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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