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3시 35분경 하안동 A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 30여분만에 진압됐다.

<사진출처= 목격자 제보한 사진>

목격자에 따르면 화재는 전동차 중전 중 충전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소방당국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는 다행히 9층에 살고 있는 소방관이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압으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2명은 경상의 화상을 입고 나머지 7명은 연기흡입으로 곧바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한편, 지난 12일 광주시에서도 전동킥보드가 충전중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최근 전동 킥보드와 관련된 화재가 많이 발생됨에 따라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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