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불법수입 유통식품 판매근절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불법 식품 관리 사각지대인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및 외국인 밀집거리에서 불법 수입식품 유통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주요 활동사항은 △외국인 밀집지역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발굴 및 실태조사 △외국인 밀집지역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1:1 대면 교육·홍보 △불법수입식품(육가공식품 등) 진열 및 판매금지 안내 △홍보 리플릿을 활용한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외국인 밀집지역 출입 일반인(내·외국인) 대상 불법 수입식품 구입 금지 및 발견 시 신고(☎1399) 거리 홍보  △무신고(무표시) 수입식품(육가공식품 등) 판매여부 감시와 다수 적발 문제업소 집중 감시 등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장이나 외국인 밀집지역 식료품 판매업소에서 식료품을 구입 시 반드시 제조국, 제조업소, 유통기한 등을 확인한 후 무신고(무표시) 수입식품이나, 현품 포장지에 한글표시 사항(스티커 등)이 없는 식품을 구입하여서는 안 되며, 무표시(무신고) 식품 발견 시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나 시청 위생과(☎02-2680-5485)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6월말부터 7월 초까지 관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300㎡미만의 자유업) 1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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