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도의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노후 냉, 난방시설 교체 예산 우선 편성 노력”
▶ 경기도 교육청은 2020년까지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의 13년 이상이 경과되어 교체가 시급한 노후 냉·난방시설(19,207실)에 대해 1,402억 원의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을 편성하여 학생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앞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평택4)은 16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의 내구 연한이 지난 냉, 난방시설을 조속히 교체해 줄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촉구하였다.
●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냉, 난방시설 교체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여 현황을 파악한 후, 이를 분석”하여 “장기적인 투자 및 교체 계획을 수립해 예산 편성을 유도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바 있다.
▶ 경기도 교육청은 오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한 검토회신으로 “2020년 교육환경개선사업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수요 전수조사 취합 진행중”이며, “냉난방기의 효율적 유지관리 위하여 세척용역 및 기술지원을 시설관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냉난방 효율성 향상을 위한 T/F 추진 예정”임을 알려왔다.
● 오의원은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편성 시 노후 냉, 난방시설 교체에 대한 예산이 우선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루빨리 학교 노후 냉, 난방시설이 교체되어 학생들의 학습권이 적극적으로 보장되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소외를 전했다.
▶ 경기도 교육청에서 검토한 ‘년도별 노후 냉, 난방시설 개선 소요 예산’을 살펴보면, 2020년까지 19,207실에 1,402억 원, 2021년까지 9,096싱에 664억 원, 2022년 9,711실에 709억 원, 2023년 20,377실에 1,487억 원, 2024년 21,432실에 1,565억 원 등 총 79,825실에 약 5,827억 원을 투자하여 학급 노후 냉, 난방시설에 대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