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활사업 일자리 확대에 '광명우체국' 합류

광명시 자활사업 일자리창출을 위해 아파트택배사업을 시행하는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센터장 주관호)는 16일부터 광명우체국과 연계하여 광명역사 인근 3개 아파트단지에 우체국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파트택배사업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노인과 저소득주민에게 다양한 교육과 배송업무를 통해 근로의지를 향상시켜 근거리 중심의 택배배송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광명우체국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아파트 소포배달 전담제도를 마련하여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와 아파트 내 소포 및 우편물 전담위탁 배달을 추진했다.

광명우체국과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아파트 단지에 거점(장소)을 마련하고 저소득주민에게 서비스와 배송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은 근거리 배송 중심으로 서로 협력하여 단지 내 택배 물류를 책임지고, 아파트 주민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사례관리사업 등을운영하는 보건복지부지정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저소득계층의 취․창업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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