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명경찰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이 4월 10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장, 양기대 前)광명시장, 홍정수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김기윤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및 시.도의원과 관내 초,중.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각 학교 운영위원장,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회원을 포함한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어머니폴리스는 초등학교 학부모 자원봉사 단체로 2008년 4월 출범하였으며, 2019년 현재 24개 초등학교 4,512명의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고, 학부모폴리스는 중학교 학부모 자원봉사 단체로, 2013년 10월 출범하였으며, 2019년 현재 10개 중학교 882명의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다.

어머니•학부모 폴리스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지도 및 하굣길 통학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교통사고 안전 예방에 앞장 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교 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황천성 광명경찰서장은 격려사에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는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라고 하면서 "그 결과 지난 10년간 관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단 한명도발생하지 않았다"며 "향후에도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활동이 계속되어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기옥 어머니폴리스 단장은 "모든 아이는 내 아이다 라는 마음으로 365일 안전한 하굣길 지도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위해 매주 수요일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또한 "칭찬을 먹고 사는 아이는 고마음을 깨우치고 공평함을 먹고 사는 아이는 정의를 깨우친다"고 하면서 "오늘 아이들에게 칭찬과 사랑한다는 말을 건네 보자"고 말을 이어가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며 말을 마쳤다.

우수미 학부모폴리스 단장은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는 한마음으로 36.5도 행복하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봉사해 주시는 학부모•어머니 폴리스 회원분들에게 애정 어린 시선과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린다"며 인사말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