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비래당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바른미래당 창당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기남 광명(갑) 지역위원장은 책임당원 모집에 대한 시상 결과 전국에서 2위를 차지해 다크호스로 급부상 했다.

김기남 광명(갑) 지역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바른미래당을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광명지역 당원과 지지자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바른미래당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마쳤다.

김기남 광명(갑) 지역위원장(크레오 성형외과원장)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광명시장 후보로 선거레이스를 뛰었던 참신한 인물로 여러가지 지역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광명(갑)지역은 터주대감으로 불리는 3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국회의원의 지역구다.  백의원은 검정고시 출신으로 1991년 광명시 시의원을 시작으로 광명시장을 두번 엮임하고 3선의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측근에게 내년 총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갑)지역은 순차적으로 재개발이 진행중이지만 곳곳에서 재개발 관련 잡음이 일고 있고 일부 지역은 재개발 철회를 주장하며 반발을 하고 있다. 또한, 주거환경 교통문제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가 낙후되어 지역 주민의 불만이 고조 되어있다.  

지난 2016년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백 의원은 역대 선거에서 최저 득표인 39.4%로 당선되었다. 또한 올해 치뤄진 8대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도 여러 가지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광명동에서 20년을 거주했다는 한 시민은 "이제는 바뀔때가 됐다"며 "내년 총선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참신한 인물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많다"며 "한숨을 쉬었다"

광명(갑)지역은 내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백재현의원, 자유한국당 이효선 전)광명시장 그리고 바른미래당 김기남위윈장의 3파전으로 예상된다.

지역 정가에서 1여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에서 광명(갑)지역에 국회의원이 누가 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 되는 이유다.

한편, 김기남위원장은 충청남도 부여출신으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바른미래당 제7대 광명시장 후보, 광명 자영업연대 초대회장을 엮임했고 현재 크레오성형외과원장,바른미래당 경기도당 인권위원장, 문화유산회복재단 정책이사, 국민대학교 정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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