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역난방으로 전환해야한다”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회(위원장 강신성)는 30일 낮 12시 하안사거리에서 미세먼지 감소 및 난방비와 관리비 절감을 위해 ‘지역난방으로 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1980년대 순차적으로 지어진 하안동 주공아파트는 중앙난방 방식으로 난방원료로 벙커C유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벙커C유․고형연료 사용보일러는 LPG 等 보일러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 대기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벙커C유의 먼지 오염물질 발생량은 1.49g/L로 LPG(0.07g/L)의 약 20배이상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시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회에서는 가두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와 난방비 및 관리비 절약을 위해 지역난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홍보를 했다. 이번 캠페캠페인은 1월 30일부터 2월 말일까지 하안동 전역을 돌면서 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강신성 위원장은 "연구 자료를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지역난방으로 전환을 하면 대기오염 약 70%감소와 난방비 35%절약 그리고 관리비도 단지 규모에 따라 차등은 있지만 연간 약 2.5억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하며 또한 "각 세대 부담 없이 국.도.시비 그리고 장기수선충당금 등으로 추진할 예정이라 더욱 주민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지역난방으로 전환을 강조했다.
 
한편, 미세먼지 퇴출에 앞장서고 있는 하안주공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회장:정호성)에서는 강신성위원장을 고문으로 위촉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더불어민주당 오광덕도의원, 유근식도의원, 제창록시의원, 김윤호시의원, 현충열시의원 바른미래당 안성환시의원과 더불어 민주당 당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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