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로 안전 환경조성

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는 22일 새마을 시장과 학온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화재예방 캠페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대비 전통시장 안전문화 확산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경찰, 시청 관계자 70여명이 새마을 시장 및 학온동 일대 가두 캠페인을 통해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 및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화재예방 캠페인 ▲시장 내 점포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기취급 안전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안내 및 홍보용 핫팩 배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전용호 서장은 “전통시장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화재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훈련 등으로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화재·구조·구급 현장대응 및 생활안전 서비스, 소방점검, 홍보 등을 강화하여 안전한 설 연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월 1일에는 KTX 광명역과 광명전통시장에서 설 연휴 “효도의 첫걸음!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 시작하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및 의무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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