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까지 취약계층 건강 상태 집중 관리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내년 2월까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낙상에 의한 손상 등 한랭 질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광명시보건소 전담인력 및 동별 방문간호사는 한파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펴보며 한파 대비 건강수칙 및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한파 대비 방한용품도 배부한다. 또한 안부 전화, 건강관리 문자 발송, 보건소 내·외의 후원서비스를 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집중 관리한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가벼운 실내 운동과 따뜻한 물 섭취, 고른 영양분 섭취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며 “특히 노인들은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고 외출할 경우에는 모자, 장갑, 마스크,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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