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2월 6일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돌봄으로 촘촘한 인적안정만으로서 역할을 다한 분들을 초대하여 위로하고 격려하며 상호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날 모인 야쿠르트 아줌마, 집배원, 배달원, 부동산중개업자, 고시원 업주 등으로 구성된 돋보기 발굴단은 위기가구 발굴 사례를 공유하여 상시발굴단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으며, 복지통장으로 구성된 누리보듬단과 생활관리사는 중증장애인이나, 독거노인을 돌보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다양한 실천 노하우와 복지자원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서 하안1동 한동석 동장은 “동절기 취약계층 집중 발굴 기간인 내년 2월까지 저소득 1인 가구, 가정폭력피해자, 자살 위험군 등 요즘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사례들이 우리 동네에는 없는지 살펴보면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힘이 되어 달라”고 강조하였으며 그간 민관협력으로 지역안정에 협조하여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