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그린마을, 가정의 옷과 가구 정리수납, 손마사지, 마을해설가 양성 등 운영으로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한 지역현안문제 해결 노력으로 특별상 수상

▶평생학습 민요합창단, 서로의 목소리에 집중해 한 목소리를 낸 것에 높은 점수 받아 동아리 경진대회 분야 장려상 수상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25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과 동아리 경진대회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 주최로 매년 수여되며,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개하고 있다.

특별상으로 선정된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오)의 ‘하안그린마을’은 2014년부터 가정의 옷이나 가구 정리수납, 손마사지, 마을해설가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한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동아리 경진대회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평생학습 민요합창단은 10년 이상 활동한 7개의 민요동아리가 모여 올해 새롭게 창설된 단체로, 이날 매화타령와 아리랑을 불러 단원들이 서로의 목소리에 집중, 한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7월 시민주도로 펼쳐지고 있는 ‘느슨한학교’가 2018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되는 등 평생학습 1호 도시로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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