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경 광명시 소하동 소하휴먼시아1단지 버스정류장 앞에서 맨홀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 날 사고는 맨홀의 공동관리자인 한국전력과 엘지유플러스로
한전측이 엘지유플러스에 맨홀점검(광케이블 정리작업)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날 맨홀 점검 작업자들은 엘지유플러스의 하청업체인 일성통신직원으로 총3명이 맨홀내 통신사 광케이블 작업에 투입되었다. 작업자 3명중 맨홀에 투입된 첫 번째 작업자(남,50대후반)는 질식사로 사망하고, 두 번째 투입된 나머지 1명(남,30대)은 광명소방서의 긴급한 출동으로 간신히 목숨은 구했으나 현재 중태에 빠졌다.

이 사고는 현재 광명경찰서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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