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임용장 수여, '행정수석' 민선 8기 경기도에 신설 2급 상당 직제
▶3선 연임 구로구청장 경력, 道 주요정책 기획 및 조정 정책 결정 보좌 역할
▶李수석 "서울시, 청와대, 구로구 등서 경험 40년 행정지식 경험으로 최선"

지난 29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지사가 이성 전 구로구청장을 신임 행정수석으로 임명하는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경기도청 제공
지난 29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지사가 이성 전 구로구청장을 신임 행정수석으로 임명하는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경기도청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선을 역임한 이성 전(前) 구로구청장을 신임 경기도 행정수석에 공식 임명하고 지난 29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행정수석은 민선 8기 경기도에 신설된 2급 상당의 직제로서, 경기도 주요 정책의 기획과 조정에 대한 정책 결정 보좌 역할을 맡게 된다.

이성 신임 행정수석은 1981년 제24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서울시에서 기획담당관, 시정개혁단장, 경쟁력강화본부장, 감사관 등을 지냈다.

2010년 민선 구로구청장에 당선된 후 2022년까지 구로구 최초로 3선 구청장을 역임했다. 민선 8기 경기도에서는 도정자문위원회 지방자치 분야 위원으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이성 행정수석은 "서울시와 청와대, 구로구 등에서 경험한 40년 간의 행정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주요 정책의 개발과 조정, 관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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