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광명전통시장 찾은 시민들 대상 화재안전캠페인도 실시
▶119소년단 단원 17명, 전통시장 상인회, 의용소방대원 등 50명 참여
▶시장상인회,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주의 당부, 자율점검표 등 배부

지난 29일 광명전통시장에서 광명소방서가 119소년단(빛누리어린이집), 전통시장상인회, 의용소방대와 소방차길터주기, 화재안전캠페인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소방서 제공
지난 29일 광명전통시장에서 광명소방서가 119소년단(빛누리어린이집), 전통시장상인회, 의용소방대와 소방차길터주기, 화재안전캠페인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서장 오제환)는 지난 29일 광명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터주기와 전통시장 화재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겨울철을 맞아 범시민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119소년단(빛누리어린이집) 단원 17명과 전통시장 상인회,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50여명이 참여했다.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주의 당부, 불조심 강조의달 홍보물품, 전통시장 점포 자율점검표 등을 배부했다.

빛누리어린이집 119소년단원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팻말에는 '소방차가 먼저 나가요, 비켜주세요', '소방차 달려라 등 길터주기에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내용이 담겼다.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통행할 때는 좌우측으로 길을 터주고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협소한 도로 또는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금지해야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오제환 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재안전캠페인을 펼쳐준 꿈나무 119소년단원과 전통시장 상인회, 의용소방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방출동로 확보와 전통시장 화재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