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직동 테이크호텔서 '미래교육, 한 걸음 더' 주제로 열려
▶박승원 시장, 안성환 시의장, 류관숙 교육장, 시민단체 등 참여
▶경기미래교육 바탕 지역교육현안 정책과제 도출, 발전방안 논의

29일 광명시 일직동 테이크호텔에서 광명교육지원청 주최로 '미래교육, 한 걸음 더'를 주제로 한 '2022 광명미래교육포럼 대토론회'가 열리고 있다./광명교육지원청 제공
29일 광명시 일직동 테이크호텔에서 광명교육지원청 주최로 '미래교육, 한 걸음 더'를 주제로 한 '2022 광명미래교육포럼 대토론회'가 열리고 있다./광명교육지원청 제공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29일 일직동 테이크호텔에서 '미래교육, 한 걸음 더'를 주제로 '2022 광명미래교육포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광명미래교육포럼은 경기미래교육을 바탕으로 지역교육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따라 시작된 광명미래교육포럼은 2019년 '광명의 아이들 어떻게 자라게 할까', 2020년 '미래교육, 코로나 19시대 현재와 2021 광명교육이 걸어갈 길', 2021년에는 국가 교육회의와 함께 '코로나 19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생의 삶 지원'을 주제로 포럼을 열어왔다.

2021년 포럼에서 나온 정책을 바탕으로 '학생자치로 만들어 가는 동상다몽 진로직업프로젝트', 학습과 상담과 복지를 하나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지원하는 학생성장 통합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광명미래교육포럼은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의장을 공동의장으로 해 기획위원회와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기획위원회는 광명교육지원청, 시청 업무 담당자, 분과위원장으로 구성된다. 또 분과위원회는 각 분과의 전문가와 정책 실행 담당자를 포함해 구성하고 있으며, 광명교육의 주요 교육의제를 중심으로 분과를 조직하고 있다.

또한 도의원, 시의원, 학부모, 지역시민단체 대표, 시청, 교육청, 학교의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22년 광명미래교육의 포럼의 분과는 교육과정분과, 문화예술교육분과, 지역교육협력분과, 학교자치분과, 생태환경교육분과 5개로 구성됐다. 지난 9월 23일 전체 분과위원회를 거쳐 분과별 위원장을 선출한 바 있다.
 
2022 광명미래교육포럼 대토론회 주제는 전체 분과위원회를 통해 도출됐다. 대주제 '미래교육, 한걸음 더'라는 주제에 따라 각 분과별 협의 주제를 선정했고 분과별 사전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분과 '학습자 주도성 기반 미래교육 지원 방안', 문화예술교육분과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지역교육협력분과 '마을과 학교의 지속적 협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방안', 생태환경교육분과 '우리가 자연이다. 학생주도의 다양한 생태환경교육', 학교자치분과 '공공선을 추구하는 학교자치'를 주제로 도출했다.
 
분과위원회를 통해 선출된 분과장 중심의 분과별 단톡방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분과별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생태환경교육분과는 학교내 환경교육의 사례를 공유하고, 각 주체별 생태환경교육 역할을 협의했다. 교육과정 분과 역시 분과 발제문을 공유하고 경기미래교육, 학습자 주도성에 대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지역교육협력분과, 문화예술교육분, 학교자치분과 등도 대면 및 비대면 협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지원방안, 마을과 학교의 협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 각 주체별 학교 자치 지원을 위한 방안 협의를 이어 왔다.

분과별 사전협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은 29일 광명미래교육포럼에서 좀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미래교육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학생 지원 정책으로 제안됐다.

류관숙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명미래교육포럼을 통하여 광명의 다양한 교육 주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팬데믹 이후 한 발 앞으로 다가온 미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광명미래교육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은 검토 후 2022 광명교육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