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10여년간 비민주와 불통으로 상징되던 권위주의적 질서가 무너지고 소통과 공정사회라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명 포스트는 새로운 가치의 시대에 광명의 미래를 열기 위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광명포스트는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지역을 바라볼 것이며 다양하고 폭넓은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정론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

 참여와 분권의 지방자치가 실현된지 20년이 지났지만 행정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소수중심의 줄서기와 뒷거래 주먹구구가 통용되는 현실입니다.

 역대최악의 시의회라는 평가를 듣는 광명시의회는 견제와 감시라는 본래기능을 상실한지 오래입니다.

  광명 포스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건강한 주체가 되고자 합니다. 이런 역할을 온전히 지켜 나가기 위해 창간목적과 정신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첫째, 언론이라는 창으로 지역사회를 점검하겠습니다.

 광명포스트의 모든 기사는 광명시민의 상식에서 판단하고 공정하면 판단을 그르치지 않는다는 공생명(公生明)의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둘째, 지역의 문화와 교육, 환경 등 삶의 현장과 밀착된 다양한 뉴스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지역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소통이 되도록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광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적 점검과 토론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광명포스트는 찍어서 역사가 되고 실어서 기록이 되는 광명의 언론이 되겠습니다.

 올곧은 비판, 다양한 정보 따뜻한 뉴스가 가득한 광명시민의 언론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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