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연서도서관서 2기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 가져
▶지난 9~11월 총 56시간 교육 진행, 앞서 올 상반기 1기 과정 25명 배출
▶朴 시장 "2023년 경기문화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위해 시민과 힘 모을 터"

지난 23일 연서도서관 강당에서 2기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이 수료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23일 연서도서관 강당에서 2기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이 수료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연서도서관 강당에서 2기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2기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56시간의 교육을 진행해 25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광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기후위기 문제해결을 위한 정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정원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정원문화 확산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기 과정에서도 25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한 바 있다.

광명시는 오는 2023년 시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이론 및 실습과정과 전문과정 개설을 추진 중이며, 내년 2월 중 시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연서도서관 강당에서 2기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23일 연서도서관 강당에서 2기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정원사를 양성하여 2023년 경기문화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며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광명시를 정원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에게 최고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가기 위해 안양천 시민공원을 비롯해 도심 곳곳에 공원을 조성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민이 직접 가꾸고 함께 하는 도시 공동체 정원 조성의 기반을 닦아왔다.

광명시는 향후 안양천 국가정원,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및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내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명을 정원문화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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