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274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내달 7일까지 열려
▶25일~내달 2일 내년도 예산안 1조 535억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2일 각 상임위로 회부 조례안 및 일반안 총 31건, 5회 추경 심사

21일 오전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 가운데 안성환 시의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광명시의회 제공
21일 오전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 가운데 안성환 시의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광명시의회 제공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2023년도 광명시 살림규모를 확정할 예산안 심사에 나선다.

광명시의회는 21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74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31건, 2022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우선 회기 첫날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시정연설에 이어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로 회부된 조례안 및 일반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또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광명시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1조 535억원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이는 2022년도 당초 예산안 보다는 9.9%인 957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아울러 다음달 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송부된 2022년도 제5회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을 종합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다음달 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안성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내년 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심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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