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소하2동행정복지센터서 맞춤형 CPR 교육 진행
▶공사측, 2020년부터 광명동굴 등지서 매년 임직원 대상 교육 추진
▶서일동 사장 "교육 통해 시민들 위급상황 초기대응능력 향상 기대"

지난 10일 광명시 소하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도시공사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광명도시공사 제공
지난 10일 광명시 소하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도시공사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광명도시공사 제공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는 지난 10일 광명시 소하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명도시공사는 2020년부터 광명국민체육센터, 광명동굴 등에서 매년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내 전문인력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해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정지 환자 구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시민에게 먼저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교육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사내 전문인력인 광명동굴 응급구조사의 지도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과 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 그리고 스마트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병행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박성국 소하2동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렇게 광명도시공사에서 동 방문 교육을 진행해주어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직접 실습해볼 수 있어서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위급상황 초기대응 능력이 향상됐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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