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의회 본회장서 열린 '365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강조
▶경기도, K-콘텐츠 선도 위해 문화예술인 지원 및 도민 진입장벽 낮춰야
▶법정 법인화 체육회 안정적 재정 확보, 자생력 강화차 사업 일원화 필요

3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65회 경기도의회 3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유종상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3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65회 경기도의회 3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유종상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유종상 경기도의원(광명3)이 경기도를 향해 K-콘텐츠 선도 문화예술 중심기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종상 도의원은 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5회 경기도의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른바 K-콘텐츠라고 불리는 문화예술은 휴대전화, 반도체에 비견될만한 큰 산업군으로 성장했다"며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은 지방자치단체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그러면서 "경기도가 K-콘텐츠를 선도해나가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과 함께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이 공존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야한다"며 "콘텐츠와 혁신이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절대적인 지원이 시급하고,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예술인의 경제적 안정을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법정 법인화된 체육회의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 체육관련 사업의 일원화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통해 잃어버린 경기체육의 영광을 되찾야 한다"고 말했다.
 
유종상 의원은 마지막으로 유종상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체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경기도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편적 복지로서 문화·예술·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말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